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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로 알수있는것, 건강 관리의 시작

by 스마트life 2025. 4. 29.

내과 피검사로 알수있는것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피검사는 혈액을 분석하여 신체 내부의 다양한 생리적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피검사를 통해 인체 내 기능이나 대사 상태, 조직 반응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피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수행되며, 채혈 이후 분석 과정에서 다양한 수치를 측정하고 그 수치를 기반으로 해석이 이루어집니다. 혈액 내에 포함된 여러 성분은 신체 기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검사 결과를 통해 체내 균형이나 변화 여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피검사로 알수있는것

 

 

빈혈

빈혈은 피검사를 통해 적혈구 수, 혈색소 수치, 헤마토크릿 수치 등을 분석함으로써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는 체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적혈구 수치가 감소하거나 혈색소 농도가 낮아질 경우 산소 공급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피검사에서는 이러한 수치 외에도 평균 적혈구 용적(MCV), 평균 혈색소 농도(MCHC), 적혈구 분포 폭(RDW) 등을 함께 분석하여 빈혈의 형태나 원인을 간접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각 항목은 서로 다른 생리적 의미를 가지므로, 종합적인 해석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적혈구 크기나 혈색소 농도를 비교하면 체내 철분 상태나 혈액 생성 기능 등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빈혈이 있는지 여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신장 기능은 피검사를 통해 혈액 내 노폐물 수치와 전해질 균형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평가할 수 있습니다. 주요 항목으로는 혈청 크레아티닌, 혈액 요소 질소(BUN), 사구체 여과율(GFR) 등이 있으며, 각각은 신장이 노폐물을 얼마나 잘 걸러내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크레아티닌은 근육 대사의 부산물로 신장에서 배설되기 때문에 혈중 농도가 높아질 경우 신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BUN 역시 단백질 대사와 관련된 수치이며, 수치 상승은 신장의 배설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GFR은 계산값으로 제공되며, 신장의 여과 능력을 파악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 외에도 나트륨, 칼륨, 칼슘 같은 전해질 수치도 함께 분석하여 신장 기능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간 기능은 피검사를 통해 간세포의 손상 여부, 담즙 배출 기능, 단백질 합성 능력 등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항목에는 AST, ALT, ALP, 총 빌리루빈, 직접 빌리루빈, 알부민, 총 단백질 등이 있습니다.

 

AST와 ALT는 간세포 내 효소로 수치가 상승하면 간세포 손상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ALP는 담즙 흐름과 관련이 있으며, 담도계 문제나 간세포 외 손상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빌리루빈 수치는 간에서 처리되는 색소 성분으로, 간의 대사 기능과 배출 기능을 간접적으로 반영합니다. 알부민과 총 단백질은 간의 단백질 합성 기능과 관련 있으며, 감소할 경우 간 기능 저하 가능성을 고려하게 됩니다. 

 

부신 기능

부신 기능은 피검사를 통해 혈중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확인함으로써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ACTH 등의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며, 부신에서 분비되는 주요 물질입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반응, 혈압 조절, 대사 기능 등 다양한 생리적 작용에 관여하며, 수치가 과도하게 높거나 낮을 경우 부신 기능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단서가 됩니다.

 

ACTH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부신을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코르티솔과의 관계를 통해 부신 자체의 기능 이상인지 뇌하수체 문제인지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도스테론은 체내 염분과 수분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해질 농도 및 혈압 조절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피검사에서는 이러한 호르몬 수치 외에도 관련 전해질 농도나 이차적 지표들도 함께 고려하여 부신 기능 상태를 해석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갑상선 기능 이상은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인 T3, T4, 그리고 이를 조절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의 수치를 확인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TSH가 높고 T3와 T4가 낮은 경우에 해당하며, 갑상선이 제대로 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TSH가 낮고 T3와 T4가 높은 경우로 갑상선이 과도하게 호르몬을 분비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상태는 신체의 대사율에 영향을 주며,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갑상선 항체 검사(TPOAb, TgAb)는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나 그레이브스병을 감별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공복 혈당 검사와 당화혈색소(HbA1c)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혈당 조절 상태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공복 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 수치로 정상 범위는 70-100mg/dL입니다.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2-3개월 동안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지표로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경구 당부하 검사를 통해 혈당이 상승한 후 일정 시간 동안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이나 베타세포 기능 저하와 같은 세부적인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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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백혈병은 혈액 검사를 통해 백혈구 수와 형태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백혈구 수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경우, 또는 미성숙한 백혈구가 혈액에서 관찰되는 경우 백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급성백혈병은 미성숙한 백혈구가 혈액 내에 다수 포함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백혈병의 경우 성숙한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경향을 보이며, 혈액 도말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수검사와 함께 백혈구의 염색체 이상 여부를 분석하여 백혈병의 아형을 진단할 수 있으며, 혈액 검사로는 전형적인 변화가 없는 초기 단계에서도 간접적으로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혈우병

혈우병은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응고 인자가 부족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으로 피검사를 통해 이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혈우병은 주로 A형과 B형으로 나뉘며, 각각 응고 인자 VIII과 IX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혈우병 진단에서는 PT(프로트롬빈 시간)와 aPTT(활성화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 검사를 통해 혈액 응고 시간의 연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특정 응고 인자 활동성을 측정하여 결핍 정도와 혈우병의 유형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

세균 감염은 혈액 검사를 통해 CRP(염증성 단백질)와 백혈구 수치 변화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CRP는 세균 감염 시 혈액 내 농도가 증가하는 단백질로 급성 감염 상태를 반영합니다.

 

백혈구 수가 증가하거나 특정 유형의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 세균성 감염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혈액 배양 검사는 감염된 병원체를 직접적으로 확인하여 감염 원인균을 밝혀내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항생제 선택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바이러스 감염

바이러스 감염은 혈액 내 항원 및 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B형 간염은 HBsAg(표면항원)과 anti-HBs(표면항체)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C형 간염은 항-HCV와 HCV RNA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HIV 감염은 HIV 항원 및 항체를 확인하는 ELISA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특정 바이러스의 DNA나 RNA를 분석하는 분자 진단 검사를 통해 감염의 정확한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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